[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스토아는 배송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SK스토아 빠른 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당일 및 익일 배송 권역을 구축하고 휴일 배송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전략으로, 고객들은 설과 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한 363일 동안 구매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SK스토아 빠른 배송 서비스'는 오늘배송, 내일배송, 휴일배송으로 세분화됐다. 오늘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 고객이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하면 당일 내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내일배송은 자정 이전에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할 경우 다음 날 이내에 배송되며, 제주 및 도서산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휴일배송은 공휴일 전날 오후 10시 이전 주문 및 결제 완료 시 공휴일 당일에 배송되는 서비스로, 읍·면·리 지역을 제외한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SK스토아_내일배송 방송 화면. [사진=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는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3~6일 연휴 기간 동안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3일 98.2%, 4일 96.2%, 5일 97.9%의 높은 당일 배송 성공률을 기록했다. 현재는 헬렌카렌과 인디코드 등 SK스토아 대표 PB와 라렌느, 스케쳐스, 소옥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저온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우석 SK스토아 사업지원본부장은 "고객 여러분께서 상품 주문 후 기다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보고자 'SK스토아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필요한 서비스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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