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참여 희망농협 2차 간담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협중앙회는 지난 29일 내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희망농협 실무자 및 지역별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운영농협 및 내년 사업 참여 희망 농협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관련 주요사항 안내 ▲노무관리, 인권보호 등 담당자 실무 교육 ▲정보교류와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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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 29일 내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희망농협 실무자 및 지역별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농협중앙회] 2025.05.30 plum@newspim.com |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담당하고, 농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농업인에게 일(日) 단위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인력수요가 급증하는 영농철에 외국인 근로자를 저렴한 인건비로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개소 수 확대 및 사회보험 가입제외 등 제도를 개선하고자 유관기관 대상 농정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이 많아진 만큼 철저한 사업 준비가 필요하다"며 "중앙회에서 운영농협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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