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17:12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17:12

신규 직업 '렌'과 6차 스킬 '어센트' 첫 공개
신규 보스 '최초의 대적자' 8월 업데이트 예고
전 직업 캐시 통합 등 시스템 개선·이벤트도 다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지난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어셈블(ASSEMBLE)'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사전 예매 개시 1분 만에 현장 티켓이 전석 매진됐으며, CGV 전국 동시 생중계 좌석도 2분 만에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장충체육관 및 CGV 상영관을 포함해 총 1만 명 이상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온라인 생중계는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직업 '렌'의 테마송 공연과 함께 김창섭 총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신규 캐릭터 '렌'은 토끼 콘셉트의 아니마 전사로, 빠른 검술을 사용하는 전용 무기 '장검'을 활용해 전투를 벌인다. 대표 스킬로는 '매화검'과 '망혼검'이 소개됐다. 오는 18일까지 사전 등록을 마치면 특별 아이템과 추첨을 통한 '렌 커스텀 PC'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사진=넥슨]

이어 올해 7월 17일에는 모든 직업에 적용되는 두 번째 6차 스킬 코어 '어센트 스킬'이 업데이트된다. 이는 보스전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며, 최대 3회까지 연속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보스 '최초의 대적자'는 오는 8월 14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보스는 오디움 지역에 등장하며, 270레벨 이상 캐릭터로 도전할 수 있다. '이지'부터 '익스트림'까지 4단계 난이도로 구성되며, 최대 3인이 파티를 이뤄 입장할 수 있다. 특히 하드 및 익스트림 난이도에서는 신규 장신구 '불멸의 유산' 훈장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이달 19일부터 적용되는 시스템 개선 내용으로는 전 직업 대상 캐시 보관함 통합, 성별 제한 해제 아이템 '프리스타일 쿠폰' 도입, 보스 입장 시 스킬 쿨타임 초기화, 직업 스토리 퀘스트 스킵 기능 등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여름 시즌 이벤트도 풍성하다. 260레벨까지 1+4 레벨업 혜택을 주는 '하이퍼 버닝 MAX', 장비 아이템이 성장하는 '아이템 버닝', 270레벨까지 1+1 레벨업을 제공하는 '버닝 비욘드' 이벤트가 순차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황혼빛 전야제', '깨어나는 시간의 힘' 등 아이템 보상 이벤트와 함께 '챌린저스 월드 시즌2'도 한정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의 2025년 여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