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모임통장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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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임통장 서비스 전면 개편 시행 안내문 [사진=BNK부산은행] 2025.06.10 |
이번 개편은 '더 쉽게, 함께하는 모임통장'을 목표로, 모임 가입 절차 간소화와 공동 관리 기능 강화, 사용자 경험(UI·UX) 개선에 중점을 뒀다.
기존 입출금 통장을 모임통장으로 전환하는 기능이 도입됐으며, 모바일뱅킹 신규 개설 시 별도 신청 없이 모임관리서비스가 자동 가입된다.
모임주는 카카오톡, 연락처, 초대링크를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고, 모임원은 부산은행 계좌가 없어도 참여가 가능하다. 정기회비 기능을 활용하면 회비 납부 현황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면 구성과 서비스 흐름도 직관적으로 개편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옥영수 부산은행 비대면고객부장은 "부산은행 모임통장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