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비큐AI는 인공지능(AI) 기사 생성 솔루션 제이코파일럿(JCopilot)가 고객사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5%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이코파일럿은 생성형 AI와 뉴스 빅데이터,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결합해 보도자료나 기사 초안 작성 작업을 도와준다. 단순한 상황 설명과 몇 가지 키워드 입력만으로 실제 기사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실무자의 반복적인 작업 부담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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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코파일럿. [사진=비큐AI] |
한국에너지공단은 올해 초 제이코파일럿을 도입하고 홍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보도자료의 기본 구조를 잡아주고, 언론 보도에 사용되는 매끄러운 표현으로 다듬어 주는 등 직원들의 보도자료 전문성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이코파일럿 활용으로 내부 평가에서 직원의 95%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비큐AI는 제이코파일럿이 기존 텍스트 생성 AI가 넘어서지 못한 장벽을 해소했다고 설명한다. 해당 솔루션은 뉴스 문법과 편집 원칙을 정밀하게 학습해 보도자료 형식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오탈자 검출과 문장 구조 자동 교정 기능을 통해 다양하고 정교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작성이 가능하다.
제이코파일럿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지자체, 언론사, 기업 홍보팀으로 확산되고 있다. 비큐AI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작성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큐AI 관계자는 "기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관의 신뢰를 형성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기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JCopilot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코파일럿은 웹 기반 서비스로 제공되며 별도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체험 신청은 비큐AI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