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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고액자산가 대상 아트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6월17일 15:58

최종수정 : 2025년06월17일 15:58

미술시장 이해도 증진 위한 강연도 열어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점포인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에서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대상으로 아트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에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고액자산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술품 컬렉션에 대한 이해와 자산으로서의 미술품 가치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컬렉터를 위한 미술시장 입문 강연과 전시작품 도슨트 투어로 구성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6.12 y2kid@newspim.com

이날 강연에서는 미술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구조(화랑, 아트페어, 경매시장 등), 초보 컬렉터를 위한 미술품 구매 및 관리 방법, 주요 작가(이우환, 박서보, 이배 등)와 유망 중진·신진 작가들의 경매 사례 등 실질적인 컬렉팅 노하우와 경매시장 동향 등이 소개됐다.

강연 후에는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 곳곳에 전시된 주요 작품을 감상하며 도슨트와 함께 작품의 의미와 작가의 해설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도슨트 투어는 지하 1층부터 시작해 7층, 그리고 1층으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진행됐다. 고객들은 직접 공간을 거닐며 예술과 자산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미술은 이제 단순한 취미를 넘어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라며 "이번 아트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이 미술품 컬렉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나아가 투자 대안으로서의 미술시장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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