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부터 27일 까지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공연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공연주간에는 그동안 진행되던 그림 그리기와 종이접기 등의 정신·신체 건강 프로그램 외 무용과 트로트, 클래식과 군악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3일에는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색소폰 연주와 트로트 공연이, 수원보훈요양원에서는 24일과 27일 무용 공연이 열린다.
또한 원주보훈요양원 문화예술단체 음악 공연(25일), 수원보훈원 군악대 공연(25일), 대전보훈요양원 관현악단 공연(27일) 등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각 보훈복지시설 강당에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복지시설 입소자는 물론 시민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보훈복지시설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시설 직원들의 화합과 휴식은 물론,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훈복지시설에 계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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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9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06.10 ryuchan092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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