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한규선 렐루게임즈 "딥러닝으로 재미 찾지만 'AI가 만능' 강박 버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DC서 'AI가 게임 재미 될 수 있을까' 주제로 강연
"AI 부족한 면도…좋은 질문이 좋은 답 얻는 방법"

[성남=뉴스핌] 이성화 기자 = "인공지능(AI)가 만능이라는, 만능이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규선 렐루게임즈 프로듀서(PD)는 2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에서 'AI가 게임의 핵심 재미가 될 수 있을까? 렐루게임즈가 찾은 현재까지의 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한규선 렐루게임즈 PD는 25일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에서 'AI가 게임의 핵심 재미가 될 수 있을까? 렐루게임즈가 찾은 현재까지의 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025.06.25 shl22@newspim.com

렐루게임즈는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재미있는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 PD는 프로젝트 초기 게임 입력도구의 변화를 시도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소개했다. 그는 "게임을 플레이할 때 보통 키보드와 마우스를 활용하는데 AI를 통해 바꾼다면 새로운 경험이 될 거라 생각했다"며 "손가락 제스처 한 번으로 여러 스킬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짧게 반복적으로 그리는 행위가 피로감을 주고 그림의 모양이 의미하는 효과를 외우기 쉽지 않아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인식이라는 새로운 컨트롤러를 사용해보자는 아이디어로 게임이 나왔다"며 지난해 지스타를 뜨겁게 달군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음성인식을 이용한 게임으로 대머리 김부장이 마법소녀가 돼 주문을 외우고 싸우는 게임"이라며 "음성에 담긴 엔트로피로 진심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마법력이 얼마인지 대결하는 구조로, 나름 반향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PD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키보드와 마우스에 친숙하고 익숙한 상태"라면서도 "간단한 말하기만으로 게임에서 강한 자극을 얻을 수 있고 도파민이 분비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기획 내용"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음성 명령에서 나아가 게임 속에서 비플레이어 캐릭터(NPC, Non Player Character)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의 게임을 만들면서 느낀 점도 공유했다.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한규선 렐루게임즈 PD가 25일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에서 공개한 대화형 추리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건'의 한 장면. 2025.06.25 shl22@newspim.com

특히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대화형 추리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건'을 예로 들며 "플레이어의 질문이 사건과 관계가 높은지, 핵심 질문인지를 평가하게 된다"고 했다.

렐루게임즈의 '언커버 더 스모킹건'은 살인현장에서 결정적 증거를 찾는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면 로봇의 답변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PD는 재미있는 게임 정보와 축적한 데이터로 AI가 게임 생성도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게임 플랫폼 '도넛(DONUT)'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챗GPT나 AI가 생성한 결과는 신기하지만 부족한 면도 있다. 신기한 것이 곧 재미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라며 "재미를 발견하는 건 게임 디자이너가 해야 할 영역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챗GPT를 써보면 질문하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는데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얻는 방법"이라며 "좋은 질문과 생각을 하기 위해 결국 책을 읽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