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협력 통한 혁신 성장 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모델의 청사진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는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RISE 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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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동명대학교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명대 RISE 사업' 발대식 [사진=동명대학교] 2025.06.25 |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동명대는 제품개발학기제와 3학기제 Co-Op 교육을 전면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에는 혁신 성장 기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학은 부산의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테크, 라이프스타일(뷰티·반려동물) 등 전략산업 중심의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체제를 구축해 산업 현장과 교육 간 유기적 연결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총장과 부산시,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주요 협력기관 관계자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의지를 다졌다.
이상천 총장은 "실사구시 건학 이념 아래 대학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는 글로벌 혁신 대학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계가 함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