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 "산업·에너지 불가분 관계"…기후에너지부 신설 반대의견

기사입력 : 2025년06월30일 10:10

최종수정 : 2025년06월30일 10: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통상·에너지 유기적으로 되도록 최선"
"저의 첫 업무는 관세"…美 관세협상 자신감
"글로벌 마케팅 해서 기업 어려움 잘 알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제시했다.

그는 우선 "저의 첫 보직은 산업관세과이고 관세는 저의 첫 업무"라면서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기업과 국익의 관점에서 보겠다"면서 "관계기관과 국익이 최선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소회가 크다"면서 "기업인의 저력을 믿는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30 yym58@newspim.com

논란이 되고 있는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만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논의해 봐야 한다"면서도 "산업과 에너지는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불가분의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가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라면 심장은 에너지"라면서 "심장과 머리는 따로 떼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과 통상,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글로벌 마케팅을 해서 기업의 어려움 잘 안다"면서 친기업적인 정책을 예고했다.

기업인 출신으로서 이해충돌 우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업의 이익과 나라의 이익은 같이 간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 지적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처신을 잘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30 yym58@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