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 동안 안전운항·서비스 교육 진행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파라타항공이 지난 4월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1기 객실승무원 60명이 11주간의 교육과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취항 시점에 맞춰 첫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지난달 30일 유한대학교 항공훈련센터에서 윤철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기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경력직 34명을 포함한60명의 신입 승무원들은 ▲항공 보안 ▲비상처리절차 ▲응급 처치법 ▲기내서비스 ▲이미지메이킹 등에 대한 총 259시간의 전문적인 교육 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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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1기 객실승무원 수료식'에서 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 |
특히 파라타항공의 1기 승무원들은 경력직 승무원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약 10%는 간호사, 군인 출신으로 구성돼 있어 서비스와 안전 운항에 대해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료식에서 윤철민 대표는 "여기 계신 분들은 파라타항공의 철저한 안전 훈련과 힘든 서비스 교육을 훌륭히 이겨낸 만큼 높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후 실제 비행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상반기에만 두 차례의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항공운항증명(AOC) 발급 이후의 성공적인 상업 운항을 위한 분야별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