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학습지원…중·고등학생 교육 격차 해소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0일까지 지역 중·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 '밀양클래스업'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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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클래스업 포스터 [사진=밀양시] 2025.07.01 |
이번 사업은 밀양시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하는 것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온라인 강의, 입시컨설팅, 진로 멘토링 등이다.
플랫폼 안정화를 위해 회원가입 승인, 시스템 사용성 검증, 콘텐츠 품질 점검 등 사전 점검이 이뤄진다. 정식 운영은 11일부터 시작된다.
안병구 시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균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플랫폼이 지역 학생들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