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행안부, 사회 부총리로 격상되나...정부 조직 개편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7월02일 13:37

최종수정 : 2025년07월02일 13: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행안부의 중요성 재조명
정부 조직 개편안, 국정기획위 논의 후 공개 예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재명 정부 19개 정부 부처 장관 중 17곳의 진용이 갖춰진 가운데, 정부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떤 부처가 '부총리급'에 해당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현재 부총리는 2인 체제로 기재부 장관이 '경제 부총리'를, 교육부 장관이 '사회 부총리'를 겸하고 있는데, 최근 사회 부총리 직책을 행정안전부 장관이 맡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이 대통령이 '5극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육성)'의 국가 균형 발전과 함께 민생 회복, 국민 재난안전 확보, 정부 조직개편 지원 등 새 정부의 핵심 과제로 언급하면서 부총리급 격상 구상이 연관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행안부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는 물론 ▲정부 조직 및 정원 관리 ▲지방자치제도 총괄 ▲공직선거 지원 ▲정부 행정망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 부총리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가 겸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이 대통령의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 강조와 윤 후보자의 5선 경력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06.27 gdlee@newspim.com

행안부가 사회 부총리로 격상되면 국가 의전 서열 순위와 대통령 궐위 시 권한대행 순서는 모두 바뀌게 된다. 국가 의전 서열 순위는 현행 23위에서 12위, 권한대행 순서는 9위에서 3위로 오르게 된다.

아울러 범정부적 사회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는 등 책임과 역할도 더욱 강화하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정부 조직 개편안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먼저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이후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조직국이 최종안을 반영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 조직 개편안은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편안이 확정될 경우 국정기획위원회(국정기획위) 활동 종료와 함께 8월 중순에 새 정부 조직이 출범할 가능성이 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