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명의 학생, 혁신적 솔루션 개발 참여
AI 기술과 협업 도구 문제 해결 능력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제1공학관 USG 첨단강의실에서 '2025 AI 헬스케어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건강·의료 분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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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대학교 제1공학관 7층 USG 첨단강의실에서 열린 '2025 AI 헬스케어 아이디어톤' 참가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07.08 |
아이디어톤에는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보건·의료계열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0개 팀으로 나뉘어 무박 2일 동안 아이디어 기획, 데이터 탐색 및 프로토타입 제안, 발표 과정을 거쳐 다양한 디지털헬스 전략을 선보였다.
실습 과정에서는 슬랙(Slack), Canva, ChatGPT 등 AI 협업 도구와 AWS Partyrock 기반 프로젝트가 활용됐다.
최우수상은 '우리 아이를 지키는 똑똑한 육아 도우미'라는 주제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한 엔케어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고령자 맞춤형 낙상 감지 및 예방 앱을 개발한 SEI팀에 돌아갔다.
박은주 바이오관광산업육성센터장은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AI를 적용해보는 경험이었다"며 "향후 프로젝트화와 실증 기반 교육 연계를 통해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ISE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 이후에도 문제해결 프로젝트와 성과발표회를 이어가며 디지털헬스 융합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