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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56명·단체 표창

기사입력 : 2025년07월08일 18:11

최종수정 : 2025년07월08일 18:12

부산, 전국 시도 중 모금 달성률 2위 기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56곳에 시장 표창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8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사진=부산시] 2025.07.08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표창 수여식, 감사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시의회 부의장, 부교육감, 구청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비롯해, 코로나19 시기부터 백미와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온 '개미집 본점', 재해재난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온 '신앙촌소비조합', 지역 상생·인재 육성·환경보호 등 사회공헌을 지속해온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가 주요 유공자로 선정됐다.

시장은 공무원 6명, 개인 1명, 기관·단체 11곳 등 18개 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6개 구·군, 개인 9명, 기관·단체 23곳 등 38개에 표창을 수여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돼 목표액 108억6000만 원을 크게 웃도는 141억6000만 원을 모금, 1999년 캠페인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산은 전국 17개 시도 중 달성률 2위를 차지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이며, 나눔이 그 중심에 있다"며 "시도 여러분의 뜻을 이어받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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