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 지역은 낮 기온 34도를 웃돌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도 체감 온도가 27~36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5시 10분 기준 경상권의 낮 기온은 △화개(하동) 34.1도 △하회(안동) 34.0도 △창원 32.1도 △부산 31.1도 △울산 28.5도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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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 기준 특보현황(왼쪽) 및 13~14일 예상 기온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5.07.12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권은 이튿날인 13일 오후(12~18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폭염 특보는 차차 해제되겠다고 전망했다.
비는 14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30~80mm(많은 곳, 경북 동해안 100mm 이상), 울릉·독도는 20~60mm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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