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석의 육상 대결 영상, 조회수 급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스포츠 유튜버 홍범석, 여행 유튜버 초마드와 협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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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부산시가 공개한 스포츠 유튜버 '홍범석'과 함께 달리기 좋은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전국체전 홍보영상 '전국체전 육상선수와 대결!! 얼마나 차이 날까??' [사진=부산시] 2025.07.14 |
시는 지난 8일 홍범석과 제작한 전국체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부산의 대표 명소와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의 육상선수 대결 장면을 담아 하루 만에 조회수 4만4000회를 기록했다.
홍범석은 세계소방경기대회 챔피언이자 '피지컬 100' 시즌2 준우승자로, 구독자 32만9천 명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여행 유튜버 초마드와 함께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이 선호하는 부산의 관광지, 맛집, 이색 명소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마드는 구독자 76만1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12만4000명을 보유한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