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 운영
기업과 소상공인, 경제주체 간의 소통 플랫폼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15일 소상공인과 진행한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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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 15일 소상공인과 진행한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열었다.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 경제의 주요 주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를 운영한 일환으로 계획됐다.
1차에서는 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2차 이동시장실에서는 소상공인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 미용업과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운영 등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미용업계의 봉사활동 지원 요구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 개선 요청 ▲경영환경 개선사업 기준 제안 등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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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 15일 소상공인과 진행한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열었다. [사진=군포시] |
하은호 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라며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화폐와 특례보증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