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지역에 내린 호우 특보로 인해 지난 16일 오후부터 비상1단계가 운영되고 있다.
![]() |
나무전도.[뉴스핌 DB] 2025.06.20 onemoregive@newspim.com |
17일 오전 5시 현재 춘천·원주·홍천·횡성·영월·평창·철원·화천·인제 등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밤 사이 나무전도 5건, 낙석 2건, 도로침수 2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국립공원 28개소도 통제된 상태다.
강원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6일 호우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오후 6시를 기해 비상1단계를 운영 중이며 취약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통제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사태·침수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사전대피를 권고하고 급경사지, 둔치주차장, 태양광, 산사태취약지역, 맨홀, 주요공사장, 축산시설, 비닐하우스, 저수지 등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강원제대본은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을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선행강수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 통제를 실시하고 필요시 사전 주민대피를 실시할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