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 기간 7월 23일~9월 30일...10월 중 서면·대면심사 36편 선정 수원시장상 수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제77회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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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포스터. [사진=수원시] |
응모 기간은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공모 주제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1조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여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도시 실현'이다.
▲'인권도시 수원'이 실현해야 할 정책과 과제 ▲일상에서 경험한 인권 존중·보호,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세상 ▲기후 위기, 돌봄, 민주주의, 인공지능, 재난 등 사회적 이슈 관련 인권적 의미와 가치 등을 소재로 한 시화, 포스터를 공모한다. 출품작은 최근 1년 이내에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sunlove7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10월 중 서면·대면심사로 36편을 선정해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행사 중 진행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전시와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에 의미와 가치를 공감하고 '인권도시 수원'을 알리기 위해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