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현장소통 강화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민 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 혁신을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2지구를 방문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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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어명소 사장이 성남시 중원구 지적재조사 상대원2지구를 찾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LX공사 양영휴 지적재조사처장, 조현정 성남지사장, 김호종 인천경기남부지적재조사추진단장, 신서범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 어명소 사장, 경기도청 김용재 토지정보과장, 성남시청 김근자 토지정보과장, 성남시 중원구청 우정민 시민봉사과장.[사진=LX]2025.07.18 lbs0964@newspim.com |
상대원2지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주택 노후화와 빈번한 토지경계 민원이 집중된 곳이다.
현장에는 지적소관청, LX공사, 토지소유자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진행 중 나타난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어명소 사장은 "지적재조사는 단순히 도면만 수정하는 작업이 아니라 국민 삶의 터전을 바로잡고 분쟁 없는 국토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LX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수행기관 역할을 맡아 민간 측량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래된 종이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경계 간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민·관·공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특히 현실 경계를 정확히 반영해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토 디지털화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