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질 관리 강화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폭염 속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외 수목원 천둥골 녹색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2022년 8월부터 10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매년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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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군외면 물놀이장. [사진=완도군] 2025.07.22 hkl8123@newspim.com |
군외면 대문리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우천 시와 월요일에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일 4회 이상 여과기 가동, 염소 소독, 정기적인 수질 검사기관 의뢰 등 철저한 수질 관리가 이뤄지며, 안전요원이 상시 대기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안환옥 관광실장은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