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 투입, 토사 제거·폐기물 처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지역의 복구와 주민 일상회복을 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전남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600㎜가 넘는 폭우가 내렸으며, 광주지역에는 하루 426.4㎜의 폭우가 쏟아져 1939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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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 [사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2025.07.22 ej7648@newspim.com |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담양군 중옥길과 강의길 일대 주거지에 청소차량을 지원하고, 본부 사회봉사단이 침수 가옥 정리와 토사물·쓰레기 제거 등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23일에는 광주 남구 원산동 대촌마을에서 본부·지사가 함께 수로 복구, 토사 및 부유물 제거, 비닐하우스 정비 등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