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뒷받침"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차원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직접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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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403TF 발대식.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의원총회 후 '국정과제 민주402 수행 TF' 출범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TF의 단장은 최종현 대표의원이 맡고, 부단장은 이용욱 총괄수석이, 위원으로는 김동규 정책위원장과 전자영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 및 부위원장들이 참여한다.
'국정과제 민주402 수행 TF'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경기도에서 실현 가능한 402개의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2026년도 본예산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정과제 추진 과정에서 상위법령 입법이 지연될 경우 관련 조례를 신속히 제·개정하고 국비보조 및 정부 협조 사항도 검토하여 건의할 예정이다.
내년 6·3 지방선거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국정과제 정책사업 중 지방선거 공약을 연계해 압도적인 선거 승리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출범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용욱 TF 부단장은 출범선언문에서 "오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도에서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402개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경기도에서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