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SNS 숏폼 영상 제작 교육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총 3회 9시간 과정으로 '인공지능(AI) 템플릿 활용 SNS 숏폼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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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판매 역량 강화 교육이 마련됐다.[사진=익산시] 2025.07.24 lbs0964@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이 자체 홍보 능력을 키워 최신 디지털 트렌드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매회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익산시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오는 31일과 내달 4일에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강의가 진행된다.
김명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가 실습 중심 맞춤형 강의를 맡아 촬영·편집 기초부터 AI 템플릿 활용법, 콘텐츠 기획 및 게시물 작성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홍보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창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