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24일부터 29일까지 대조기로 인한 조석 간만의 차가 커짐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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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택해경[사진=평택해경] |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커 조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 지형이 급변해 고립 및 익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최근 산사태와 홍수 피해, 폭염으로 인한 피서객 증가가 맞물려 연안 안전사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이에 해경은 방파제, 갯벌 등 사고 우려 지역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침수 및 고립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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