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5일 김 여사의 일가가 운영 중인 요양원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요양원에 수사관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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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5일 김 여사의 일가가 운영 중인 요양원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착수했다. 사진은 지난 6월 3일 제21대 대선 본투표날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있는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는 모습. [사진=류기찬 인턴기자] |
해당 요양원은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운영자는 모친 최은순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씨와 최씨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 여사의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한 조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