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면 침수 비닐하우스 복구에 직원들 힘 보태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은 호우 피해를 입은 동강면 대지리의 한 침수 비닐하우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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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지원 활동. [사진=나주소방서] 2025.07.25 hkl8123@newspim.com |
나주소방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비닐하우스 안팎에 쌓인 토사를 치우고, 침수된 농작물을 폐기하는 등 현장 복구와 주변 환경 정리에 힘을 쏟았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이 작은 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피해 현장을 섬세하게 챙기며 복구에 임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나 폭염과 같은 기상재난에 대비뿐만 아니라 복구 현장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