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K-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가 일본 하라주쿠에 첫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블루엘리펀트는 이번 일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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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루엘리펀트 제공] |
하라주쿠는 MZ 세대의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 블루엘리펀트 하라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 지역의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매장은 총 3층 규모로, 각 층마다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패션 아이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에게 쇼핑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개장 첫날부터 매장 앞에는 긴 대기열이 이어졌으며, 입장 전 30분 이상의 대기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매장에 입장한 고객은 블루엘리펀트 아이웨어를 착용하며 인증 사진을 남기고, 단순히 쇼핑하는 것을 넘어서 블루엘리펀트만의 특별한 공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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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루엘리펀트 제공] |
블루엘리펀트는 일본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캐시리스(Cashless)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현재 블루엘리펀트는 국내외에서 총 22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10월에는 일본 도쿄 신주쿠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블루엘리펀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큰 기대를 모은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