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29일 오전 8시 29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수영장에서 천장에 슨 녹을 제거하던 A씨(63)가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현재 심정지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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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수영장. [사진=뉴스핌 DB] |
관계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안전 보호 장비를 갖추지 않은 채 파이프를 밟고 녹 제거작업을 하다가 파이프가 끊어지면서 추락했다. 당시 작업자는 A씨를 포함해 3명이었다.
경찰과 소방,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