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정부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합의와 관련해 미일 간 합의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제3국 간 협의에 대해 하나하나 언급하는 것은 삼갈 것"이라면서도 "관련 합의를 높은 관심을 갖고 주시해가면서 미일 합의를 비롯한 일본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야시 장관은 미일 합의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8월 1일 기한을 염두에 두고 대통령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미국에 요구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 [사진=블룸버그]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