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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자살시도자 골든타임 지킬 것…실효적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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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복지부 국장, 서울 보라매병원 방문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업 참여
재작년 3만665명 자살시도자 내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31일 "자살시도자의 '골든 타임'에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실효적인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관은 이날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자살 위험이 높은 자살 시도자의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실에서부터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자살 시도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응급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평가, 초기 상담, 병원 기반 단기 사례 관리 4회를 제공한 후 자살시도자를 지역 자살예방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2013년 사업 초기부터 참여하는 의료기관이다.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사례관리자 3인으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구성해 자살시도자를 관리한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업 수행기관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 9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3만665명의 자살시도자가 내원했다.

이 정책관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고위험군인 자살시도자의 자살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사업"이라며 "자살시도자의 '골든 타임'에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실효적인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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