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주민자치 박람회 성공적 개최 위한 협력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읍면 주민자치회장과 간사 16명을 대상으로 SNS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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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남해군 주민자치회 SNS 교육·간담회[사진=남해군]2025.08.01 |
이번 교육은 인스타그램 활용법 중심으로 홍보 전략 강화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활동 홍보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공유 방법을 익히며 홍보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제7회 주민자치 박람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열어 행사 운영, 부스 구성, 홍보 전략 등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하의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전 읍면이 하나 되어 박람회를 준비한다면 남해군 주민자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체장의 주도 아래 지역사회와 산업계,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설천 용강마을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이 마을은 이장과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서 사계절 꽃피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로,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주민자치의 본질적 가치와 상징성을 체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 능력 강화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