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세계로 떠나는 요리여행'을 5~9일 총 5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심사하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대륙의 대표 국가를 중심으로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그 나라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세계로 떠나는 요리여행'은 글로벌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또래와의 협업을 통해 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하는 세계로 떠나는 요리여행은 각국 요리와 이야기를 결합해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아시아①(중국-고추잡채)▲아시아②(베트남-고이꾸온)▲유럽(프랑스-크로크무슈)▲아메리카①(미국-뉴욕핫도그)▲아메리카②(멕시코-비프화이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련활동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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