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세계로 떠나는 요리여행'을 5~9일 총 5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심사하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대륙의 대표 국가를 중심으로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그 나라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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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사진=동해시청] 2023.03.10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세계로 떠나는 요리여행'은 글로벌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또래와의 협업을 통해 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하는 세계로 떠나는 요리여행은 각국 요리와 이야기를 결합해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아시아①(중국-고추잡채)▲아시아②(베트남-고이꾸온)▲유럽(프랑스-크로크무슈)▲아메리카①(미국-뉴욕핫도그)▲아메리카②(멕시코-비프화이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련활동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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