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종교문화와 치유를 결합한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 하반기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2일부터 27일까지 3회,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3회 등 총 6회에 걸쳐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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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특별한 1박 2일 성지 여행 안내[사진=익산시]2025.08.11 lbs0964@newspim.com |
참가자들은 익산의 대표 종교성지인 원불교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을 중심으로 전문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울러 아가페정원과 고스락 방문도 포함돼 종교를 넘어 치유 여행의 특색을 더했다.
특히 상반기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전체 일정을 여유 있게 구성했으며, 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첫날 출발 시간을 오전 10시 10분으로 조정했다. 참가 신청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에서 받은 참가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편했다"며 "이번 여행은 익산의 종교유산을 따라 지역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