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14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왕의밥상 특등급 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쌀 품질 평가 대회로 '왕의밥상 특등급 쌀'은 1차 품위·품종 평가에서 수분, 단백질 함량, 품종 순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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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농협] 2025.08.14 baek3413@newspim.com |
이어진 2차 식미 평가에서는 냄새, 겉모양, 조직감과 맛 등 전반적인 미각 요소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 청주의 청정 재배 환경과 더불어 철저한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이 고품질 쌀 생산에 큰 역할을 했다.
수매된 쌀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최신 자동화 도정 시설을 거치며, 저온 저장 시스템과 가공라인 온도를 20℃로 유지하는 공조시스템이 신선함과 맛을 지키는 핵심 요소다.
김영우 의장(오창농협 조합장)은 "왕의밥상 특등급 쌀은 우리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 마케팅에 힘써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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