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9억 원(특별교부세 2억 원,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7987㎡ 규모의 노후 주차장 포장 개선과 기존 화단 철거 후 울타리 설치, 보행로 분리 사업을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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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천 복개주차장환경개선사 위치도. [사진=음성군] 2025.08.18 baek3413@newspim.com |
준공은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은 전면 폐쇄되며 준공 시까지 해당 구간 불법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인도,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등 6개 구역에 대한 주민 신고제는 정상 운영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화단은 관리가 어려웠고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으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환경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