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외식 창업을 위한 '전주역세권 맛집창업교육관 시범운영 공모사업' 참가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년창업자, 여성창업자, 실버창업자,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공간 제공과 기본 주방 기기 및 테이블 사용 지원, 메뉴 개발과 운영 홍보 등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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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세권 맛집창업교육관' 모집 안내[사진=전주시]2025.08.18 lbs0964@newspim.com |
특히 모집 대상을 기존 전주시민에서 완주군민까지 확대해 전주역세권과 인접한 완주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완주군청에서 차량으로 약 편도 15분 거리인 점이 고려됐다.
사업 취지에 따라 전주시·완주군 거주 청년(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및 전주역세권 거주자는 면접 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으며, 메뉴 심사를 마친 후 오는 9월 5일 최종적으로 두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창업에 관심 있지만 여러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전주역세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hub.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