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주연의 영화 '보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보스'가 내달 17~26일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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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보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2025.08.18 moonddo00@newspim.com |
'한국영화의 오늘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은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동시대의 한국 상업 영화를 엄선해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이다. '보스'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최초로 상영돼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킨 배우 조우진이 전국 맛집을 접수한 셰프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식구파' 2인자인 순태 역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배우 정경호가 보스보다 탱고 댄서가 되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 '강표' 역을 맡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누구보다 간절하게 보스를 꿈꾸지만 자격 미달인 판호 역에는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박지환이, 조직에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태규 역에는 드라마부터 영화, 공연까지 전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이규형이 활약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내달 17~ 26일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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