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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旅游新趋势:自助照相馆、美甲店、投币KTV受外国游客青睐

기사입력 : 2025년08월20일 09:06

최종수정 : 2025년08월20일 09:06

纽斯频通讯社首尔8月20日电 随着韩流在全球快速传播,来韩国旅游的外国人为体验"本地生活",在自助照相馆、美甲店、投币KTV和主要国立博物馆等地的刷卡消费大幅增加。这种趋势不仅在首尔,韩国其他地方城市的外国游客消费也呈增势。

图为外国游客身着韩服在景福宫内合影留念。【图片=纽斯频通讯社】

新韩卡大数据研究所19日发布了去年和今年1至7月面向美国、中国、日本和台湾地区的外国游客在韩国刷卡消费的分析报告,结果显示他们在韩流、美容和医疗等方面的消费显著增加。

具体来看,在韩国年轻人常去的自助照相馆"人生四格",外国游客今年1至7月的消费次数同比增长65%。同期,美甲店增长17%、KTV增长18%、网吧增长36%。

新韩卡表示,越来越多游客希望亲身体验韩国的生活方式和"MZ世代(95、00后)"文化,带动了相关行业的消费增长。

此外,受近期K-pop题材动画片《K-pop:猎魔女团》热映带动,博物馆周边文创产品人气提升,外国人在主要国立博物馆的使用次数也比去年增加37%。

医美行业持续受外国游客追捧,在皮肤科和整形外科的使用次数分别同比增长11%和16%,其中台湾游客增幅高达53%和55%,中国游客也分别达到29%和25%。 

不仅如此,韩国健康美妆店欧利芙洋(Olive Young,41%)、低价杂货店大创(DAISO,18%)和便利店(29%)等消费次数也同比上升,成为外国游客必逛的旅游打卡地。 

此外,外国游客在韩国地方城市的消费增长也很突出。与去年相比,外国游客在釜山的刷卡次数增长39%,比整体增幅(28%)高出11个百分点。 

在釜山、庆州、束草、春川等地,咖啡馆、餐厅、便利店等主要消费场所的利用率大幅增加。全国范围内,咖啡馆和餐厅的使用次数同比增长23%,便利店增长29%。尤其在束草,咖啡馆的利用次数增加70%;而在春川、庆州、釜山等地,咖啡馆和餐厅的使用次数增长率达到36至40%不等。

为前往地方城市,游客对铁路(39%)、高速巴士(30%)、租车(24%)等交通方式的使用也显著增加。(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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