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집라인·신규 관광자원 연계, 관광객 기대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다음달 6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기획테마투어 '언노운(Unknown) 영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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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가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의 세 번째 기획테마투어인 '언노운 영도'를 다음달 6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영도구] 2025.08.21 |
이번 투어는 영도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명소와 체험 코스를 엮어 관광객에게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정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 진행된다.
투어 코스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깡깡이예술마을 탐방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집라인 체험 ▲지난 7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영도공간 307' 방문(스크린 사격 및 VR 체험) 등을 거쳐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참가비는 체험비를 포함해 1인 1만5000원이며, 예약은 부산여행특공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도구는 이번 기획투어 외에도 주말과 공휴일에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를 정기 운영해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영도의 관광자원과 지역문화를 알리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숨은 명소를 발굴·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 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