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한 선박엔진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외주업체 40대 근로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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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21일 오후 3시 25분경 공장 내부에서 근로자 A(40대)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했다. 직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당시 현장 상황과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검 결과와 수사 과정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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