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 운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 21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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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국민은행] |
이번 센터는 기존 지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로 운영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 및 공유오피스) 공간, 교육 공간 및 다목적홀이 포함됐다.
1호점은 지난 7월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서 문을 열었으며, 해당 공간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호점의 스마트워크 공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 및 뷰티기기 제조업) 관련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무료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저출생 해소, 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총 1조 587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