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형 스마트 화재 예방 프로젝트 – 우리동네 온(溫)라인'의 일환으로 고위험 가구 30가구를 선정해 IoT 통신비를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복지-안전협의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디지털파워넷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지원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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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고위험 30가구에게 IoT 통신비를 지원한다[사진=평택시] |
선정된 30가구는 지난 7월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복지-안전협의체에서 발굴한 화재 취약 가구 60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도가 높은 30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가구에는 노후 전기설비 수리와 함께 IoT 화재 예방 기기 설치 사업이 진행되며 특히 IoT 기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디지털파워넷과 통신비 지원 협약도 체결했다.
박선향 평택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복지와 안전이 결합된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의 좋은 사례라며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위기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속적인 안부 확인 및 복지안전망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