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와 협력 ICT 기반 스마트 영농 관리 서비스 '농뷰' 도입...행정 효율 71% 향상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조사료 생육 실증 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조금 누수를 막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는 과기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해 지역 현안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왔다. 올해는 LX와 협력해 ICT 기반의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농뷰(Nong-View)'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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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마트 영농 관리 서비스 '농뷰(Nong-View) 운용 장면[사진=남원시] 2025.08.28 lbs0964@newspim.com |
이 서비스는 드론 영상과 AI 분석을 결합해 남원시 전역의 고해상도 정밀지도를 만들고, AI 영상분석과 연계해 디지털 조사 업무로 전환하며 농정 의사결정 체계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남원시는 매년 조사료 재배 농가와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일리지 제조비와 작업비를 지원하지만, 현장 점검에 많은 행정력이 소요됐다.
이번 동계 조사에서는 드론과 AI 분석을 활용해 전수 조사를 실시, 미재배 면적 167ha(약 11%)를 정확히 식별했다. 이를 통해 약 1억7000만 원의 보조금 누수를 방지하고 현장 점검량을 71% 줄여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보조금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부담을 줄이며,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