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삼척시의 스마트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설치사업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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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스마트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최우수사례 선정.[사진=삼척시] 2025.08.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형차량의 차체 높이, 강우·안개 등 기상 상황으로 전방 시야가 가려 신호 확인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삼척교 등 2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 장치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신호 변화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전자의 반응 속도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명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사업은 삼척시의 교통안전 정책이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우수한 성과로 지역 교통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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