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1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경 평택시 모곡동 소재 화장품 제조공장 내 포장실에서 스팀포장 작업 중 스팀탱크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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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로 아수라장이 된 공장 내부[사진=독자제공] |
이 사고로 중상 3명, 경상 8명 등 11명이 누출된 고온의 스팀에 화상 피해를 입어 현재 모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