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23일 인천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기획재정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참가자 출입국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다음 달 21일부터 23일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진단은 참가자 출입국 절차, 안내시설 설치 계획 등 출입국 지원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실무 협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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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2023.03.16 |
이날 동선 구상 점검도 이뤄졌다. 추진단과 인천공항공사는 회의 참석자 주요 입국 시기로 예상되는 10월 중순 입·출국 흐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입국장 전용 통로, 의전·보안 검색 구간, 전용 입국심사대 및 환영 안내시설 설치 위치, 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종합 논의했다.
윤정인 추진단장은 "APEC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 국제기구 등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접하는 경험이 전체 행사는 물론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입국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