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 = 양주시는 지난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6년 본예산 편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침체와 세입 기반 악화 등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제한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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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재정 어려움 돌파 위한 2026년 본예산 편성 역량 강화 교육 개최[사진=양주시] 2025.09.05 sinnews7@newspim.com |
예산 편성 전반에 대한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편성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예산 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부서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2026년도 양주시 재정여건 및 본예산 편성 기본지침 ▲성인지 예산서 및 성과계획서 이해 및 작성 ▲중기지방지정계획 연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예산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예산심의 시 의회의 반복적으로 지적된 오류와 미비점을 최소화하고 부족한 재정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경비 절감, 유사·중복사업 및 과잉투자 사업 정비 등 세출 구조조정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은 "재정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일수록 치밀한 계획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예산 편성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돼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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