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우 66두, 6개 부문 경쟁
창녕한우 품질로 경쟁력 입증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2025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에서 신혜정 농가가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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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2025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에서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 창녕군 신혜정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창녕군] 2025.09.05 |
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했으며, 경남 지역 한우 농가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부·2부·3부, 유전체 유전능력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66두가 출전한 가운데,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는 16두가 참가해 신혜정 농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는 '창녕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앞서 지난 8월 19일 김해 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0회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는 창녕군 한판석 농가가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한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녕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